2024-04-28 11:54 (일)
김해시의회 5분 자유발언
김해시의회 5분 자유발언
  • 박세진 기자
  • 승인 2012.09.11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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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마트 급하게 사용승인 해줬다”
서희봉 의원
 김해시의회 서희봉(사진ㆍ새누리당ㆍ대동면ㆍ삼안ㆍ불암동) 의원은 11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메가마트 김해점이 8월 7일 임시사용승인 신청을 했는데 시는 2주도 안된 8월 20일에 임시사용승인을 했다”며 “부산ㆍ경남 최대 대형마트가 아직 준공도 되지 않은 상태서 그것도 추석을 앞두고 임시사용승인을 해줘 영세상인들의 작은 희망마저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 주변 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시의 동맥격인 14호 국도가 오후시간에는 엄청난 정체로 하루 수만대의 차량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전통시장, 중소상인들을 위한 법, 조례, 정책, 시 예산 등을 끊임없이 지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대형마트를 위한 편의를 주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정의 모순”이라고 밝혔다.

“수돗물 불소 투입 중단하자” 제안
김명찬 의원
 김해시의회 김명찬(사진ㆍ새누리당ㆍ대동면ㆍ삼안ㆍ불암동) 의원은 11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수돗물 불소 투입을 중단해야 한다”며 “반드시 공청회와 토론을 충분히 거치고 여론조사도 착실히 한 후에 시 수돗물의 불소 투입여부를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불소(원소기호 F)는 독극물이다. 투입 목적은 단지 충치예방에 근거를 두고 있지만 지금까지도 불소를 넣는 자치단체와 넣지 않는 자치단체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 서울, 부산을 비롯해 대구, 대전은 물론 국내와 세계에서도 수돗물 불소화 사업을 중단하거나 시설을 폐기하는 자치단체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귀를 기울어야 한다”며 “특히 대전, 과천, 의왕, 청주, 포항은 시민들의 수돗물 불소화 반대운동으로 가동이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다.

“분산 체육시설 조성 조속히 착공”
강춘한 의원
 김해시의회 강춘한(사진ㆍ민주통합당ㆍ생림ㆍ삼동면ㆍ동상ㆍ부원ㆍ북부동) 의원은 11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기존 시가지인 동상동과 부원동 일원에는 시민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턱없이 부족해 공공체육시설의 균형적인 배치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라며 “분산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집행부는 지난 2006년부터 사업비 61억 원을 책정, 동상동 87번지 일원 54필지 2만 3천216㎡에 다목적구장과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 각종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분산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입안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산성 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실시계획 인가 등의 사유로 인해 6년이 지난 현재까지 착공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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