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1:29 (금)
"명품 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를"
"명품 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를"
  • 박성렬
  • 승인 2012.07.04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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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송정솔바람해변 개장식
 남해군 송정솔바람해변번영회(회장 여평남)는 4일 오전 정현태 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개장한 송정솔바람해변 해수욕장의 개장식을 가졌다.

 정현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송정솔바람해변은 전국 최초로 과일나무가 자라나는 생태주차장을 갖춘 곳이다. 생태주차장이 개선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철저한 준비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건강남해를 인도하는 명품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전했다.

 맑은 바닷물로 유명한 송정솔바람해변은 은빛의 부드러운 백사장 앞으로 탁 트인 남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며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송림이 길게 자리 잡고 있어 피서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남해군은 개장에 앞서 송정솔바람해변의 샤워장 지하수 관로와 백사장 및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송정솔바람해변번영회는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송정솔바람해변에서 `맨손 고기잡기` 체험이 열고, 29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피서객들이 직접 그물을 잡아당겨 고기를 잡는 `갓후리 체험`도 열 예정이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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