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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 남해군향우회, 마늘 농가 일손돕기
재부 남해군향우회, 마늘 농가 일손돕기
  • 박성렬
  • 승인 2012.05.29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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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부남해군향우회는 도마초등학교 인근 마늘밭에서 마늘 뽑기 노력행사를 실시했다.
 재부남해군향우회 고향사랑 향우봉사단 40여 명은 류지선 회장의 인솔로 고향 남해에서 열리는 마늘축제 기간에 일손이 없어 마늘수확이 늦어진 농가를 돕는 마늘 뽑기 노력행사를 지난 26일 도마초등학교 부근 마늘밭에서 실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서면 영광도서 앞에서 모여 서둘러 출발해 고향 땅에 도착하자마자 마중을 나와있던 류근준 새남해농협조합장과 정주철 고현면장, 김종선 환경농업과장 등 군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미리 약속된 마늘 밭으로 향했다.

 류지선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열과 성을 다해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자"며 봉사단을 독려했고, 류근준 조합장은 "고향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멀리 부산에서 여기까지 마늘 수확에 도움을 주러 와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세 팀으로 나뉘어 세 곳의 논에서 마늘을 뽑고, 한 팀은 마늘 자르는 일을 도왔으며 일부는 고현면 갈화리 소재 농가에서 마늘 수확을 도우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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