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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생활용품 판매ㆍ교환 사랑 실천"
"중고 생활용품 판매ㆍ교환 사랑 실천"
  • 장세권
  • 승인 2012.05.2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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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여성회관, 아나바다 나눔 장터 개장
▲  밀양시 여성회관에서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개장했다.
 밀양시 여성회관은 사용 가능한 중고 생활용품 판매와 교환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건전한 생활문화 공간을 조성하고자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운영한다.

 지난 19일 밀양시 여성회관 광장에서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개장해 30여 개의 장터 개설과 일반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나눔 장터는 색소폰 아카데미 회원들의 색소폰 공연과 다문화 가족의 나라별 전통춤 공연, 페이스 페인팅, 양초공예, 종이접기 체험행사가 재능기부 봉사로 진행돼 봉사를 통한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됐다.

 이번 나눔 장터에서는 여성회관 운영과목 수강생 모임(도자기, 의상제작과 옷 수선), 학교 동아리모임(밀양초등학교 6-7반 친구들, 밀양초등학교 독서모임), 가족단위로 참여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나눔과 자원 재활용에 대해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참가자 중에서 판매한 수익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맡겨 모금액이 25만 8천720원이 됐으며, 기탁금은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밀양시 여성회관 아나바다 나눔 장터는 앞으로도 매월 세 번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다음 장터는 다음달 16일이다.

<장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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