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보건소가 관내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최근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청소년 정신건강교실을 마련했다.
청소년 정신건강교실은 지난 6일 횡천ㆍ화개중학교를 시작으로 내달 22일 청학동 대안학교를 마지막으로 약 2개월간 운영된다.
정신건강교실은 관내 16개 중ㆍ고등학교 학생 1천8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동우리들병원 정신과 전문의 5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초청해 자기진단(BDI) 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이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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