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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방서, 화재피해 복구지원 구슬땀
밀양소방서, 화재피해 복구지원 구슬땀
  • 장세권
  • 승인 2012.03.19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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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소방서 소방공무원이 화재현장 잔존물을 제거하고 있다.
 밀양소방서는 지난 17일 청도면 인산리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 곳을 찾아 화재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화재는 지난 14일 피해자의 어머니가 주택 뒤편의 아궁이에 넣은 땔감에서 불티가 인근 가연물에 옮겨 붙어 발생했으며 주택 내부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밀양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화재현장을 찾아 화재로 인한 잔존물 제거, 주택주변 환경정리, 관계자 위로 등의 활동을 펼쳤다.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모(55) 씨는 "갑작스런 화재 피해로 시름이 짙었는데 이렇게 발 벗고 나서서 도움을 주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있어서 힘과 용기를 얻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

 강명석 서장은 "찾아가는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화재와 재난으로 인해 생계가 막막한 주민과 소외된 독거노인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에 화재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한다면 신속하고 효율적인 도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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