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에서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생오케스트라 연주회`와 12일 `유월절 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실시했고 이번이 3번째 봉사활동이다.
광여천은 마산 내서읍 중리에서 발원하는 준용하천으로 폭 100m에 유역 연장이 7.5km에 달한다. 이날 정화 활동이 실시된 구간은 2.3km로 3t 가량의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안홍준 국회의원은 "작년 창원지역 환경정화 활동 때는 비가 왔는데 비를 맞고도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도들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더욱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애써달라"고 격려했다.
이날 쓰레기 수거에 참여한 이수정(창원시 남산동) 씨는 "멀리서 볼 때는 깨끗한 줄만 알았는데 직접 들어가서 보니 구석구석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 놀랐다. 힘들었지만 모두 주워내고 나니 우리 집이 깨끗해진 것처럼 기분이 좋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행사진행을 주도한 김진모 목사는 "환경재앙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원하는 일은 곧 인류를 사랑하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절기를 알리고 지구를 보호하는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세계복음선교협회가 마련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가 김해ㆍ양산, 밀양지역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김해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외동에서 500여 명의 성도와 평소 헌혈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이웃과 가족들이 대거 동참했다.
교회측은 헌혈 후 성도들이 기증한 헌혈 증서를 모아 혈액투석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위해 차후 관련 단체나 인근 병원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현철ㆍ이병영 기자>
정말.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대로 정말 진리대로 할뿐 아니라. 이렇게 다들 천사같고. 착하니. 더~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