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이 필요한 위급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한 `생명사랑 헌혈릴레이`가 국내를 비롯해 150개 국가 2천200여 곳에서 일제히 펼쳐졌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2012년 유월절을 맞이해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실천으로 실시한 `유월절 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가 그 것.
창원에서는 지난 1일 `하나님의 교회 학생오케스트라 연주회`에 이어 12일 창원 합포 하나님의 교회에서 창원 지역의 하나님의 교회 1천여 명의 성도와 평소 헌혈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이웃과 가족들이 동참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인근의 시민들과 공무원, 시의원들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함께 동참해 더욱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두석 목사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살리시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주시고 사랑을 주신 것처럼 우리 또한 세상에 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을 나누고자 헌혈릴레이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박성은 경남혈액원장은 "전 세계에서 이뤄지는 하나님의 교회 헌혈릴레이가 자극이 돼 이웃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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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명이나 ㅎㅎㅎㅎ
저도 헌혈하고싶게 만드는 기사네요 하나님의교회?분들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