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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휠체어컬링 등 29명 참가
경남 휠체어컬링 등 29명 참가
  • 김명일
  • 승인 2012.02.27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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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인 동계체육대회 오늘 개막
 제9회 전국 장애인 동계체육대회가 28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월2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지금까지 일부종목을 제외하고 강원도에서 개최됐으나,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시도 공모에 전북이 지원해 개최지가 결정됐다.

 이번 대회는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빙상등 5개 종목 731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경남선수단은 크로스컨트리스키, 휠체어컬링, 빙상 3개 종목에 총 29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경남선수단은 제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우승한 휠체어컬링종목에 금메달을 예상하고 있으나, 이전 대회와는 달리 풀 토너먼트 방식과 현 국가대표팀 인 강원도와 8강전에서 맞붙기 때문에 초반부터 긴장을 늦추지 못 할 것으로 보인다.

 윤상기 경상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체육지원과 직원들과 신동철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박종대 경남장애인체육회 관리과장 등이 23일 오전, 창원서부스포츠센터 빙상장을 방문해 휠체어컬링선수팀을 격려했다.

 신동철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동계체전에 있어 경남선수단은 아직 열악한 조건이다. 하지만 지난 대회에 휠체어컬링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빙상종목도 이번 대회 처녀 출전 하는 등 경남선수단은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또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천m 계주 금메달리스트 송석우 코치가 빙상종목을 맡고 있어 빙상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크로스컨트리스키 역시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합숙훈련을 통해 열심히 훈련하는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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