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가족자원봉사단 소개， 자원봉사 기본교육， 장애인 이해교육과 임원진을 선출하고 1년 동안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유순임 회장은 "가족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후로 가족간에 대화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자녀들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가족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자녀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에 발족해 현재 20가정 66여 명이 활동하고 있고 그동안 사회복지설과 저소득 결손가정에 대한 봉사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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