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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363명 배출… 도지사상에 최상은
졸업생 363명 배출… 도지사상에 최상은
  • 박성렬
  • 승인 2012.02.12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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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남해대학, 제15회 학위수여식
▲  남해대학이 남해중학교에서 2011학년도 제1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남해와 경남의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끌어갈 미래 일꾼을 키우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10일 남해중학교 다목적강당에서 2011학년도 `제1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임채호 경상남도행정부지사, 정현태 남해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이재열 도의원, 최채민 남해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졸업생,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졸업생은 관광과 54명, 호텔조리제빵과 65명, 조선토목계열 38명, 로봇항공전자과 33명, 전기과 53명, 인터넷정보기술과 58명, 비즈니스사무과 51명, 원예 조경과 11명으로 총 363명이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인터넷정보기술과 최상은 학생이 수석졸업의 영예와 함께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1996년 3월에 4개학과 326명의 학생으로 첫 입학식을 가진 남해대학은 지금까지 총 15회에 걸쳐 5천97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학생들을 글로벌 세계에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해외 우수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해외기업 및 단체와 산학협력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공민배 총장은 학생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를 수용하는 적응력을 가질 것 △인성 개발을 게을리 하지 말 것 △원칙을 지키며 기준에 따라 융통성을 발휘할 것 등을 당부하면서 "남해대학에서 통하면 한국에서 통하고 한국에서 통하면 세계에서도 통하게 될 것이다. 자신있게, 그리고 힘차게 세계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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