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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기획사 캐스팅 경쟁 재밌네"
"대형기획사 캐스팅 경쟁 재밌네"
  • 승인 2012.02.0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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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 스타`, 15% 돌파… 자체 최고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6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팝 스타`는 전국 기준 15.0%(광고 제외)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보다 1.9%포인트 오른 수치다.

 작년 12월 4일 시청률 9.3%로 출발한 `K팝 스타`는 꾸준한 상승세를 타며 경쟁 프로그램인 MBC `나는 가수다`를 앞섰다.

 회를 거듭할수록 실력파 도전자들의 생존 경쟁과 함께 이들을 잡기 위한 SM, YG, JYP 등 대형 기획사들의 캐스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일요일이 좋다`의 또 다른 코너 `런닝맨`은 전국 기준 17.2%를 기록, 동시간대 코너 시청률 1위를 지켰다.

 `K팝 스타`와 `런닝맨`의 선전으로 `일요일이 좋다`는 동시간대 1위 KBS 2TV `해피선데이`와 시청률 격차를 2%포인트 대까지 줄였다.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은 24.1%, `남자의 자격`은 10.9%로 전주보다 각각 1.5%포인트, 2.9%포인트 하락했다.

 중간 점검 편을 방송한 `나는 가수다`의 시청률은 전주보다 2.5%포인트 하락한 7.5%에 그쳤다.

 최근 눈에 띄는 하락세를 보이는 `나는 가수다`는 12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 2를 위한 재정비에 돌입한다.

 MC 윤종신은 시즌 2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고, 일부 출연진도 교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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