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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국비확보 특별본부 가동
거창군, 국비확보 특별본부 가동
  • 형남현
  • 승인 2012.02.05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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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공직자 초청, 현안사업 측면 지원 당부
▲  거창군은 지난 2일 중앙부처 향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초청 간담회를 갖는 등 국비확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거창군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특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홍기 군수가 직접 관련 중앙 부처를 방문하고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을 초청해 국비확보를 하는 등의 지원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ㆍ3일 이틀간 중앙부처 출장길에 나선 이 군수는 첫날 법무부 교정본부를 방문해 금년부터 기본조사 용역이 시작되는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만들기 사업과 거창읍 대동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에 국비 70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 했다.

 또한 저녁에는 거창 출신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들을 초청해 올해 군정 운영방향과 분야별 주요시책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향우공무원의 고향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이고 군정발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무총리실 이당영 부이사관 등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는 거창출신 30여 명과 주요 현안사업 관련 부서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군수는 설명회에서 평소 고향사랑을 보여 준 향우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군의 각종 현안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진척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측면 지원을 당부했다.

 둘째 날인 3일에는 국토해양부를 방문 거창~김천간 국도3호선 중 미 확장구간 27km에 대한 조기 확장과 군민의 교통 불편해소를 위한 국도 24호선 양곡~무릉간 도로개량사업을조기 착공해 줄 것을 건의 했다.

 현재 거창군에서는 거창 법조타운 조성사업, 거창읍 대동사거리 회전교차로, 거창 위천 생태하천 조성 등 국비가 수반되는 대형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으며 중앙의 지원이 절실한 형편이다. <형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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