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자율방범연합회 정유돈 회장 취임
제4대 함안군 자율방범연합회장에 정유돈(사진ㆍ43) 씨가 취임했다.
함안군자율방범연합회 회장단은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 홀에서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성식 함안군수를 비롯해 내빈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방범연합회를 이끌어온 제3대 이기찬(51)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군북 자율방범대장을 역임한 정 회장은 평소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경찰을 도와 관내 치안유지와 방범활동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정 회장은 "그동안 연합회를 활성화하고 이끌어주신 이기찬 회장님께 감사를 표하고 회원들과 힘을 합쳐 안전한 함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자율방범대는 순수 지역주민의 자원봉사활동 단체로 취약지 범죄예방 순찰, 청소년 선도 및 보호, 주요 행사시 질서유지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영길 기자>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