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하동군 금남면 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공동으로 10년째 매년 휴경농지에 벼와 배추를 재배해 면내 독거노인 소년 소녀가장 80가구에 쌀 1포대 배추김치 1박스(10kg)씩을 전달해오고 있어 타 사회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새마을 금남면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0년째 면내 휴경농지에 남녀지도자 30여 명이 묘판설치만 설치해 주면 정남석 회장이 농기계로 직접 모이앙 농약살포 벼탈곡 도정 후 벼포대에 넣는 작업을 도맡아왔다.
또 마을 새마을부녀회장들이 어린 배추 이식작업 관리를 도맡아 수확해 매년 12월이면 김장김치를 담아 쌀과 배추김치를 새마을지도자들이 면내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직접 배달, 따뜻한 인정을 꽃피워 오고 있는 모범 새마을단체로 손꼽히고 있다.
<이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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