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유진수산 강유복 대표, 백미 300포 기증
사천시 동서동 유진수산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강유복 대표는 지난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천200만 원 상당의 백미 300포(20kg)를 동서동과 선구동, 향촌동사무소에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설과 추석에도 800만 원 상당의 백미 200포(20kg)를 동서금동과 향촌동사무소에 기탁했으며 지난해에는 벌용동 관내 노인 235명을 대상으로 `효 나들이`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그는 평소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있어 기업인으로서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경남사회복지공동 모금회 지정기탁 후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노영주 동서동장은 "강 대표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시정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일익하고 있는 대표 기업인"이라며 "기증된 쌀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명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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