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앙병원은 24일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본원 회의실에서 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의 진료협약 체결로 향후 김해시 43개 자원봉사단체에 소속된 8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신속한 진료절차, 다양한 예우,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장성동 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이 혜택받을 곳이 없었는데 이번 협약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나아가 시민들의 건강 지킴이로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 진료부장은 "김해중앙병원을 이용하는 김해시자원봉사단 회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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