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인의 성공 노하우’라는 주제를 들고 강단에 선 이가자 회장은 “미용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자기만의 미적 감성을 키워나가게 되면 성공은 찾아올 것이다”라며 지난 40년간의 미용생활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 학생들에게 ’피부미용 분야는 성공에 다가서는 시작의 첫걸음이다’, ‘새로운 경험을 두려워 하지말고, 적극성을 키워라‘ 등 아낌없이 조언했다.
이번 특강을 마련한 피부미용과 배선향 학과장은 “우리나라 미용분야를 대표하는 산 증인으로 피부미용 분야 성장 잠재력과 발전방향을 직접 들려줌으로써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워주고 미용기술을 넘어 예술분야로써 무한한 가능성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1972년 국내 최초 실명 브랜드숍을 오픈한 이후 38년이 지난 지금 국내외 150여 개의 지점을 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이가자 헤어비스’는 현재 국내 100여 개 지점과 중국 32개 지점, 미국 15개 지점, 호주 지점 등을 두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실명 브랜드를 도입하고 60~70년대 위상이 낮았던 미용사의 호칭을 개선하는 등 미용업계에서 다양한 혁신을 이뤄낸 이가자 대표는 아시아디자인센터 자문위원과 한국국제뷰티서비사협의회 자문위원이며 문화관광부 아시아문화교류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2011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 중 피부미용과 전공능력강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이번 특강에는 ‘미용 대통령’이라 불리는 박준 뷰티랩대표와 대한민국 미용명장 1호인 김진숙 씨도 대학을 방문해 미용인으로서의 비전에 대해 강의 했다. <이대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