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지역브랜드 활성화 전력 선정위원회는 함양군이 지역브랜드 종합컨설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역브랜드 종합컨설팅 사업`은 지역인지도， 지역매력도와 실체화된 타 지역과 차별적인 특색자원을 갖춘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별 갤럽조사에 대한 심층 분석 결과를 통해 선정된다. 151개 시군 중 9개 시군이 지역브랜드 종합건설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경남에는 함양과 거제가 포함됐다.  함양군은 차별적인 지역브랜드 마케팅 사업을 위해 컨설팅 전문업체인 (주)인포마스터에 사업비 3천400만 원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농ㆍ특산물을 중심으로 축제， 관광상품， 스토리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지역브랜드 컨셉을 도출하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지역자원， 브랜드와 연계해 전략을 제시， 통합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 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개발， 마케팅 활성화， 지역 및 정책연계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 농업자원과 정재호 과장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브랜드 종합컨설팅은 브랜드 가치 재창출 및 경쟁력 제고와 제시된 전략을 실행해 이미지 홍보에 부응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