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경찰서가 도내 23개서 중 올 상반기 절도범죄 검거인원 최다로 도내 1위의 성과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절도범죄 검거인원은 전년도 대비 196명(63%) 대폭적으로 증가하면서 서민생활과 직결된 절도범죄를 근절해 안정적인 민생치안 유지에 힘써온 결과다.

　특히 강력1팀(팀장 장춘익)은 도내 경찰서 강력팀 70개팀을 대상으로 하는 형사활동 평가에서 올 상반기， 2/4분기， 6월 형사활동 평가 1위， 6월 절도범 검거 1위 등 4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2년연속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되는 등 경남청 특수시책인 절도범 검거 실적평가 결과에서도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강력1팀은 지난 4월 김해시 일대 상습빈집털이범을 30일간 잠복수사 끝에 검거했고， 지난달에는 차량연쇄방화범을 블랙박스를 분석해 검거하는 등 공적을 거뒀다.

　장춘익 강력1팀장은 "팀원 전체가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밤낮으로 강력범을 검거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일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중부경찰서는 절도범 검거 활동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민생치안의 핵인 절도범 근절을 위한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해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 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