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중심이 되는 자율적인 행사로 학급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원칙으로 한 이번 친구의 날 행사는 `힘내! 친구야! 사랑해!`를 주제로 칭찬릴레이， 친구 캐리커쳐 그리기 대회， 문화체험활동， 미니 올림픽， 함께 요리체험하기， 친선 축구대회 등 집단 활동을 통해 협력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행사를 통해 학급 친구들과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윤주(1년) 학생은 "칭찬릴레이와 일심동체 게임을 통해 급우들과 원만하지 못했던 친구까지 마음을 열고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두용 교장은 "학급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친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생활태도를 가지고 학교 폭력과 집단 따돌림 없는 학교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