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사, 제1 연평해전 승전기념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사령관 준장 강희승ㆍ이하 진기사)는 15일 제1연평해전 12주년을 기념하는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전투복을 착용하고 행사에 참가한 장병들은 `조국의 바다와 NLL은 우리가 사수한다!` 등 `전승 결의문`을 낭독하며 `필승의 전통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미함대지원단 해군 장병들과 `전승 기념 6.15km 한마음 마라톤`을 실시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다짐했다.
이 날 김성찬 참모총장의 기념사를 대독한 강희승 사령관은 "우리 해군은 적을 섬멸한다면 죽음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로 NLL을, 조국의 바다를 지켜내야 하며, 제1연평해전 영웅들의 투혼을 이어받아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형 군대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황철성 기자>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