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최고 시청률 50.8%를 기록한 드라마 화제작 '제빵왕 김탁구'가 일본 지상파를 탄다.
19일 산케이스포츠는 후지TV가 오는 7월 '제빵왕 김탁구'를 지상파로 방송한다고 전하면서 템포와 한국에서는 드라마틱한 전개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늘어 최종회 시청률 50%, 순간 최고시청률 58.1%를 기록한 화제작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시청률 50% 돌파는 '주몽' 이후 3년 만이며, 평균시청률 38.7%도 한국 드라마 역대 5위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인공 김탁구로 인기를 얻은 윤시윤은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어떤 큰 곤란도 희망을 품고 맞설 수 있다. 그게 일본인의 힘이라고 믿는다"며 "꼭 기적은 일어난다. 우리가 늘 가까이 있으니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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