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3:11 (토)
부실전력 업체 관급공사 배제
부실전력 업체 관급공사 배제
  • 오태영 기자
  • 승인 2011.04.18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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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용역ㆍ공사 발주시 차단대책 마련
 거가대교 접속도로 부실공사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박완수 창원시장이 부실시공 전력이 있는 업체에 관급공사를 발주하지 않는 방안을 마련키로 해 주목된다.

 박 시장은 18일 간부회의에서 "부실시공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막아야 한다"며 "부실시공 전력이 있는 업체는 반드시 찾아내 관급공사를 발주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또 "각종 용역이나 공사를 진행할 경우 시청 담당부서와 직원을 공개하고, 시청 발주가 아닌 공사는 유관기관 담당부서를 공개할 것"을 지시하고 "부실시공이 돼도 공사업자와 공무원이 책임지지 않는 풍토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창원시는 부실시공 전력이 있는 업체를 관급공사에서 원천적으로 배제하고 각종 용역이나 공사 발주시 부실시공 및 부조리 차단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오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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