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MBC의 창사 5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시리즈 `타임`에서 내레이션을 맡는다.
13일 MBC에 따르면 공효진은 6월초 방송되는 `타임`의 첫번째 작품 `새드 무비를 아시나요?`에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제작진은 "공효진 특유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매력이 목소리만으로도 잘 드러나 다큐의 메시지 전달에도 상당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새드 무비를 아시나요?`는 50년간 달라진 연애의 행태를 다룬 작품으로 `타임`의 책임 프로듀서이자 뮤직 다큐멘터리 `하루`, 신년기획 `역지사지` 등을 연출한 이우호 기자와 윤능호 기자가 연출을 맡았다.
`타임`은 `전화` `술` `여성` `소리` `돈` 등 다양한 주제어를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50년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로, 이명세, 류승완, 권칠인, 김현석 등 유명 영화감독들과 MBC 기자, 문화 평론가 등이 연출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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