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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밀양` 25일 총궐기대회
`신공항 밀양` 25일 총궐기대회
  • 박재근, 장세권 기자
  • 승인 2011.03.1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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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4개 시ㆍ도와 호남ㆍ충청권 시민단체 등 참가
 국토해양부의 3월 말 입지 평가 발표를 앞두고 불거진 `신공항 무용론` `김해공항 확장`에 대응, 경남 등 4개 시도지사는 국토부의 3월 발표 전 국회에서 신공항 촉구 결의대회 및 기자회견을 열 것을 합의했다.

 신공항 밀양유치를 위한 총궐기대회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되며 이날 행사는 경남도를 비롯해 대구, 울산, 경북도 등 4 시도와 함께 호남 충청권 지역 600여 개 시민사회단체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대구경북 시도민회장 등의 궐기사와 영남 호남 충청지역 대표들의 공동 선언문 서명 및 발표, 대정부 결의문 채택에 이어 남부권 지역민들의 염원을 담은 각종 퍼포먼스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유승민 의원(대구 한나라)은 "남부권 전체의 경제발전과 남부권 주민의 하늘길 수요를 충족할 동남권 신공항 필요성을 거듭 촉구하는 대회"라고 말했다.

 동남권 신공항 밀양유치 범시 도민 결사추진위원회 이수산 홍보기획위원장은 "중앙언론과 일부 정치인들의 무용론, 원점 재검토 주장 등이 고도의 정치음모를 타개하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의회 동남권 신국제공항 유치특별위원회(위원장 박필호)는 15일 오전 의회를 출발해 경남도청을 방문, 경남도의회 신공항유치특위와 밀양유치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한 뒤 4개팀이 13개 시ㆍ군을 향해 일제히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박재근ㆍ장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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