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해진 국회의원(밀양ㆍ창녕), 김희국 국토부2차관, 지경부,문화재청관계자, 사무처장, 국정운영 2실장, 공보실장, 의전관, 강병기 경남도 정무부지사, 김충식 창녕군수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석현 청장은 "가칭 함안보가 완공되면 홍수조절, 가뭄해소, 수질개선, 생태복원, 경제회복, 국토재창출 등 효과가 있다"고 낙동강사업 전반에 걸쳐 보고했다.
이어 김기호 경남1지구 건설단장은 "창녕군과 함안군을 연결되는 가칭 함안보는 13-14km로서 현재 공정 80%이며 오는 12월 완공된다"며 "창녕지구는 생태학습, 조류습지, 길곡지구수변체험,산책로, 습지원 등이 조성되고, 함안지역은 친환경적 다목적광장, 자전거체험길, 이야기 거리 등이며, 수문과 고정보위에서 낙동강을 전망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보고를 받은 후 "국책사업인 낙동강사업이 성공하도록 노력한 관계자 여러분들을 치하한다"며 "기상이변으로 가뭄, 홍수가 올 경우에도 가칭 함안보가 완공되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 총리 일행은 가칭 함안보 현장을 배경으로 기념찰영 후 낮 12시 창녕의 모 식당에서 오찬 및 환담후 오후 1시 15분께 창녕군 도천면에서 헬기로 다음 스케줄인 울산으로 출발했다.
한편 18공구 가칭 함안보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했으며, 창녕군 길곡면에서 함안군 칠서면으로 연결되며 공사비 3천30억 원으로 GS건설외 9개사가 참여, 다기능보, 하도정비, 소수력 발전소, 생태하천조성 등으로 오는 12월 완공하게 된다. <김희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