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원 사업비 들여 탁구장ㆍ샤워장 등 조성
사천시는 용현면 택지지구 내에 건립 중인 사천국민체육센터가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위해 용현면 송지리 693-4번지 일원에 시비 29억원과 기금 31억원 등 총 60억원의 사업비을 들여 사천국민체육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이 사업은 현재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상 2층, 총면적 2천848㎡ 규모로 1층에는 다목적 체육관, 탁구장, 실내골프연습장, 기계실, 관리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헬스클럽과 에어로빅실, 관람석, 샤워실, 휴게실로 꾸며진다.
시설이 완공되면 현재 추진 중인 시청 주변 신도시의 부족한 체육문화공간이 확보돼 용현택지 내 주민은 물론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에 큰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체육센터 건립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를 진행해 올 10월께 준공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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