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측근은 6일 "강타，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이 내일 오전 경기도 동두천시 28사단 본부대 군악대에서 열리는 이재원의 전역식에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문희준과 장우혁이 의견을 제시했고 다른 멤버들이 동의했다"며 "수차례에 걸쳐 재결합설이 돌았으나 무산되면서 팬들을 안타깝게 한 H.O.T는 이날 만남을 통해 돈독한 우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섯 멤버가 한 자리에 뭉치는 것은 2004년 SBS `스타 명예의 전당` 핸드 프린팅 행사 이후 7년 만이다.

　이날 이재원의 제대로 H.O.T 멤버들은 모두 군 복무를 마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