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5쪽 분량 … 마창진 시너지 효과 담아
옛 창원, 마산, 진해 3개 시의 통합과정을 담은 창원시 통합사가 3일 발간됐다.
창원시가 발간한 845쪽 분량의 이 통합사는 △1장 창원시 연혁 및 추진개요 △2장 행정구역 통합 개요 △3장 통합 창원시 출범 △4장 통합 창원시 개청 △5장 통합 창원시의 장기비전과 발전방안과 별도 부록으로 언론 보도자료를 수록했다.
이 책에는 통합 창원시 추진배경을 시작으로 △창ㆍ마ㆍ진 지역통합에 따른 효과 △통합 창원시 출범준비단 구성과 운영 △통합시 명칭 및 청사 소재지 선정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통과과정 △통합시 개청행사 △통합시 발전방안과 주민화합 방안 등이 상세히 담겨져 있다.
또 통합 추진과정을 머리말에 종합 정리 했고, 말미에 통합까지의 주요일정을 보도자료를 통해 정립해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아울러 통합시에 대한 행정 및 재정인센티브 등도 수록했다.
시는 이번 주 중에 이 창원시 통합사를 중앙부처는 물론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 각급 학교, 언론사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강종명 시 균형발전과장은 "이 자료가 성공적인 자율통합을 이룩한 창원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통합시가 새롭게 도약하는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간 통합을 위한 중요한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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