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망은 `부정적`
2월 중 도민들의 소비심리가 전월과 비교해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경기 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발표한 `2월 경남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월과 같이 115를 기록했다.
또 현재 현재경기판단CSI(98→93) 및 경기전망CSI(101→99)는 각각 5p, 2p 하락해 물가상승과 환율 등의 영향으로 경기를 어둡게 전망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생활형편CSI(94→96) 및 생활형편전망CSI(99→100)는 전월대비 각각 2p, 1p 상승했다. 물가수준전망CSI(146→147) 및 금리수준전망CSI(128→135)는 전월대비 각각 1p, 7p 상승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해 소비자들은 높은 물가와 금리가 생활에 압박 요인이 될 것으로 인식했다.
가계수입전망CSI(105→106)가 1p 상승한 반면 소비지출전망CSI(113→112)는 1p 하락했다.
<현민우 기자>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