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5:16 (일)
`사막화 방지` NGO 네트워크 활발
`사막화 방지` NGO 네트워크 활발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1.02.25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무국 출범ㆍ발대식 준비에 나서
 오는 10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를 앞두고 국내 관련 NGO들도 네트워크를 결성하는 등 활발한 준비를 하고 있다.

 24일 경남도에 따르면 UNCCD 총회 민간참여를 활성화하고 사막화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사막화방지 NGO 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하고 사무국 출범과 발대식 준비에 나섰다.

 동북아산림포럼과 미래숲, 푸른아시아, 경남생명의숲 국민운동본부 등 40여개 단체 대표들은 지난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네트워크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내달 중 준비모임을 한 번 더 가진 후 공동대표 선임, 분과장 선출 등 과정을 거쳐 4월 발대식 및 기념포럼ㆍ세미나, 10월 NGO 네트워크 대회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NGO들은 UNCCD 총회가 개최되는 창원컨벤션센터에 설치되는 25개 가량의 부스에서 사막화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외국 NGO와의 유대강화에 나선다.

 총회 기간에는 외국 NGO 관계자들도 200명 가량 참석할 예정이다.

 도는 미래숲과 푸른아시아 등 현재 UNCCD 사무국에 등록된 국내 NGO외에 다른 단체들도 추가 등록을 추진, 총회 본회의 등에도 참석하도록 권유한다는 방침이다.

 UNCCD 총회는 10월 10일부터 21일까지 전 세계 194개국에서 3천여명의 정부와 NGO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창원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린다.

<박재근 기자>

jkpark@gnmae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