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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토끼띠 선수를 주목한다
경남FC 토끼띠 선수를 주목한다
  • 류한열 기자
  • 승인 2011.01.07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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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ㆍ김선규ㆍ박준혁ㆍ박진수ㆍ한경인
▲ 경남FC 토끼띠 선수 왼쪽부터 박준혁, 박진수, 김태욱, 한경인, 이문우, 김선규.
 지난 시즌 K리그 태풍의 눈이었던 경남FC 선수들이 지난 4일 본격 동계훈련에 돌입해 어느 때 보다 2011년을 벅찬 가슴으로 맞이하고 있다. 특히 토끼띠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신묘년을 맞아 토끼의 영민함과 민첩함으로 경남FC의 또 한 번의 비상을 견인하겠다는 토끼띠 선수 김태욱, 김선규, 박진수, 박준혁, 한경인의 각오와 목표를 들어본다.

△ 김태욱 - 201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팀의 변화가 많은 만큼 주축멤버로써 이전 보다 더 큰 활약을 해줘야 할 것 같다. 2011년을 맞이하는 소감은.

 "기존 선수단의 변화가 많아서 팀이 어수선하지만 기존 선수와 신인 선수들이 힘을 합쳐서 올해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올해에는 개인적인 욕심도 있고 뭔가 보여주려고 노력하겠다. 토끼의 해인 만큼 작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김선규 - 경남FC 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1년에도 경남FC를 많이 사랑해주세요.

 -토끼의 해인데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올해는 꼭 데뷔전을 치르고 싶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 토끼띠 선수 중 가장 친한 선수와 그 선수에게 하고 싶은 말은?

 "같은 포지션인 박준혁과 친하게 지낸다. 같은 또래에 같은 포지션이다 보니 경쟁의식도 가지고 있지만 서로 함께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

△ 박준혁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좋은 일들만 가득히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토끼의 해를 맞이하는 개인적인 각오는.

 "2010년 프로에 데뷔하면서 가진 목표가 K리그에 뛰는 것이었다. 비록 달성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팀의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개인적인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토끼띠인 김선규 골키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룸메이트로서 조금 부지런해지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웃음) 같이 입단해서 경쟁의식을 많이 가졌지만 K리그에서 함께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좋겠다"

△ 박진수 - 경남FC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1년에는 항상 건강하고 이루고자하는 일 모두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J리그에서 뛰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경남FC에서 K리그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게다가 토끼의 해이다. 각오가 남다를 듯한데.

 "일본에서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지만 프로로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밑거름 삼아서 경남FC에서 보탬이 되고 팀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선수가 되겠다"

 -가장 친한 선수는? 그리고 토끼의 해를 함께 맞이하는 토끼띠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대학 동기인 이경렬 선수와 신인 선수 중에는 강철민 선수와 친하다. 신묘년 토끼의 해인만큼 토끼가 깡충깡충 뛰듯이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

△ 한경인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1년 한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경남FC를 많이 사랑해주세요.

 -2011년 토끼의 해인데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가?

 "데뷔 시즌을 맞이하는데 고향이 경남인 만큼 동계훈련을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시즌을 맞이할 때 무언가 보여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2011년 개인적인 목표는?

 "신인으로서 일단 주전 멤버에 합류 하는 게 목표다. 1군에서 뛸 수 있다면 골도 넣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고, 나의 활약으로 팀에 도움이 돼는 것이 목표이다"

 -토끼띠 선수 중에 가장 친한 선수는?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은?

 "룸메이트인 박진수와 친하다. 현재 부상이 약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빨리 좋아져서 더 좋은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류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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