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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발전 주역… 7천억 농가소득
경남농업발전 주역… 7천억 농가소득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1.01.05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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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노치웅 국장, 녹조근정 훈장 수상
 경남농업기술원 노치웅(사진ㆍ58) 연구개발국장이 2010년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노 국장은 지난 1995년부터 경남농업기술원 원예과내 수출농산물연구팀을 구성한 이후 1998년 IMF 위기 당시 경남도농업기술원 원예과장으로 재임하면서 원예과를 폐지하고 국내최초로 수출농산물연구센터를 신설했다.

 2001년에는 친환경농업 연구기반조성을 위해 ISO 14001(스위스 SGS) 인증을 취득하고, 주요 수출작목인 파프리카 육성, 딸기 고설식 재배기술개발 등 농가적용 및 산업화 기술을 개발해 수출농업육성에 전념해 왔다.

 이에 따라 주요 국정과제인 수출농업관련 지역 신선농산물수출을 1995년 대비 17배로 성장시켜 약 7천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한식세계화 사업과 관련해 세계 최초로 기능성 항암열무김치개발로 특허를 획득하고, 김치의 날 재정과 선언문 작성등 김치종주국으로서의 김치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이 외에도 학술발표(50건), 특허등록(7건), 상표등록(10건), 품종보호 및 등록(35건), 영농현장활용(98건), 정책제안(7건) 등 농업인에게는 희망과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앞장섰을 뿐 아니라 경남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공헌한 부분들을 인정받아 이번에 훈장을 수여받게 됐다.

<이대근 기자>

dklee@gn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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