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 발랄한 미녀 `엘 우즈`역 … 뮤지컬 첫 도전
걸그룹 f(x)의 리드보컬인 루나가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무대 신고식을 치른다.
루나는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연 중인 `금발이 너무해`에서 깜찍 발랄한 금발 미녀 `엘 우즈` 역을 맡아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루나는 다음 달 첫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폐막일인 오는 3월 20일까지 최성희(바다), 김지우와 돌아가며 무대에 선다.
루나는 4일 "평소 뮤지컬에 관심이 많아 꼭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발이 너무해`는 외모를 가꾸는 데만 치중하던 `된장녀` 엘이 로스쿨에 진학해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경쾌하게 그려낸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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