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광역시 승격 추진한다"
"창원 광역시 승격 추진한다"
  • 오태영 기자
  • 승인 2011.01.0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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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시장, 내년까지 지방 행정개편 안되면... 함안 통합

광역시 승격에서 대안 찾을 것
정부 지방행정체제개편 제대로 안되면
광역시 승격 경우 함안 통합 시사

박완수 창원시장이 광역시 승격추진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3일 언론과의 신년인터뷰에서 "현정부가 2012년 대통령선거 전까지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강력하게 추진하지 못하면 통합창원시로서는 대안을 찾아야 하며, 광역시 승격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시장이  광역시 승격의지를 공식적으로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시장은 "광역시로 승격할 경우 함안군을 통합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2014년까지 완전개편을 최종목표로 시작한 지방행정체제 개편이 대통령직속의 지방행정체제개편 특위에서 2012년 6월까지 개편안을 내놓도록 한발짝 물러난 상태"라며 " 지금 했어야 했는데 정부가 연기시켰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그는 "2012년까지 개편안을 내놓는다 하더라도 현정부가 행정체제개편을 추진할 힘이 있느냐와 새정부의 추진의지에 따라 개편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며 "현정부의 의도대로 지방행정체제 개편이 안되거나, 추진력을 잃게 되면 광역시 승격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박 시장은 "새해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집중적으로 진단할 것"이라며 이들 지역의 산업구조 구도화 추진의지를 밝혔다.
또 박 시장은 "거가대로 개통으로 맞은 남해안 관광시대에 창원시가 부산.진해의 관광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며 "마산만을 횡단하는 케이블카와 다리를 건설해 해상관광단지 개발과 연계한 바다 관광루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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