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5:08 (일)
남해군 바래길 여느날 행사… 군민 등 300명 참석
남해군 바래길 여느날 행사… 군민 등 300명 참석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0.11.30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남해 어머니들이 해산물을 채취하러 가던 남해바래길 여느날 행사가 27일 전국의 걷기 동호회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 어머니들이 해산물을 채취하러 가던 남해바래길 여느날 행사가 27일 전국의 걷기 동호회원, 남해바래길 사람들,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걷기 행사에는 군민 뿐만 아니라 전국의 걷기 동호회에서도 200여 명이 참석해 남해바래길의 유명세를 실감케 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평산항에서 안내판 제막 등 기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바래길 탐방에 올랐다.

 이날 참가한 김 모씨는 "말로만 듣던 바래길을 체험하고 보니, 남해 어머니들의 억척스러운 삶의 흔적이 느껴져, 자연과 더불어 척박한 생활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산 넘고 물 건너 오르내리던 남해 바래길이 가지는 의미를 새삼 다시 한 번 더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박성렬 기자>

park1001@gnmae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