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경찰서는 29일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에서 창원시 회원구 ○○모텔에서 행패를 부린 정 모(39)씨를 마약투약 혐의로 붙잡았다.
정 씨는 지난 27일 오후 8시께 마산의 ○○모텔에서 일회용 주사기로 자신의 팔에 필로폰 0.03그램을 투약한 뒤, 환각의 상태에서 옷을 벗고, 고함을 지르는 등 행패를 부리다 덜미가 잡혔다.
한편 경찰은 정씨의 손가방 안에서 시가 8천만 상당(830여 명의투약분)의 필로폰 24.9g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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