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6:12 (일)
남해 망운사 성각 스님
남해 망운사 성각 스님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0.11.15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교대상 원력상` 수상
 한국 선서화의 대가, 남해 망운사 주지스님이며 부산 원각선원 선원장으로 중책을 맡고 있는 `성각스님`이 제22회 포교대상 원력상을 수상해 화제이다.

 남해 망운사 주지인 성각스님은 부산의 원각선원 선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현재까지 1천500여 명의 학승과 불자들에게 불교의 가르침을 전파하는데 열과 성을 다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승려로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라고 할 수 있는 포교대상 원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각스님은 선정 소식을 듣고 찾아온 본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먼저 그동안 진심으로 망운사를 아껴주시고사랑해 주신 남해군민들과 불자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종교인으로서 깨달음을 얻는데 더욱 정진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데 낮은 자세로 항상 불자들과 군민들에게 앞장 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스님이 애지중지하는 `선서화`를 그려 예술의 가치를 전파하고 지역의 불교계 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온 성각스님은 이번의 수상 이외에도 `UN의 날 기념 건전가정 만들기 국가유공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서훈, 행정안전부, 문화체육부, 보건복지가족부등 수많은 중앙부처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갖고 있다.

 이번에 수상하는 제22회 포교대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시 견지동 조계사 `한국 불교 역사문화 기념관 전통 문화 예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