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니` 스텝진ㆍ관광객 넘쳐
합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합천영상테마파크가 고교시절 7공주의 추억이 서린 영화 `써니`의 촬영으로 촬영스텝진과 단풍철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영화 `써니`는 토일렛픽쳐스에서 제작하고, 영화 과속스캔들로 800만 관중을 동원한 강형철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 야심찬 차기작으로 대박을 예감하고 있는 작품이다.
총 제작비 44억원을 투입한 `써니`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각자 살기에 바빴던 40대 중년이 된 여성들이 고교시절 그룹 써니의 멤버 7공주를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휴먼 드라마로 주연 배우로는 유호정, 민효린, 심은경, 남보라 등 국내 정상급 여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의 메인 소녀시대 싸움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영화 세트팀은 지난달 13일부터 26일간 합천에서 숙식을 하며 오픈세트 리모델링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스텝, 연기자 및 보조출연자 300여명이 식비ㆍ숙박비ㆍ세트 제작비를 포함 1억2천만원을 지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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