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한 향토장학금은 바르게살기운동남해군협의회가 지난달 28일 열린 바르게살기경남도협의회 주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지구살리기결의대회 및 한마음대회에서 종합우승해 받은 시상금 전액을 기탁한 것이다.

　남해군협의회는 평소 호국보훈 위안잔치， 국토대청결 운동 및 등반대회， 각종 축제 행사 지원 등 지역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 이날 바르게살기운동남해군협의회에 이어 남해사랑의 집 직원 일동도 향토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충효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시설 종사자들의 친목을 위한 모임인 직원 상조회 기금 중 100만 원을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뜻을 보태왔다.

　`남해 사랑의 집` 은 35여 명의 장애인들이 상시 생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생활시설로서， 김충효 시설장을 비롯해서 23명의 종사자들이 24시간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