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3:01 (금)
‘남해조선산단’ 구원 투수 투입. 일반산단특위 구성
‘남해조선산단’ 구원 투수 투입. 일반산단특위 구성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0.10.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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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ㆍ김두관 지사ㆍ여상규 의원
▲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남해조선산업단지 조감도.

삼성중공업이 투자 협약을 파기하면서 무산된 ‘남해조선산업단지’와 관련해 박희태 국회의장과 김두관 경남지사, 여상규 국회의원이 9회 말 구원투수로 나설 전망으로 남해군민들의 기대와 확신으로 부풀어 있다.

 정현태 남해군수는 11일 “남해조선산단 무산에 따른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꾸리는데 여기에 박희태 국회의장과 김두관 경남지사, 여상규 국회의원이 고문으로 참여키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군 의회, 민간대표, 백송종합건설(주), 남해조선산단(주) 등이 참여하는 특위를 구성해 삼성중공업과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가장 올바른 길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군수는 “특위위원은 고문을 포함해 13명 내외로 꾸릴 예정으로 이르면 15일 늦어도 이달 중순 안으로 남해일반산업단지 추진을 위한 특위를 공식 발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희태 국회위장과 김두관 경남지사, 여상규 국회의원이 특위 고문으로 참여한 것은 공유수면 매립 계획에 이미 반영된 남해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50만 내외 군민의 기대와 바람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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