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38ㆍ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이킹 클래식(총상금 36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0위로 뒷걸음질쳤다.
위창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의 애넌데일 골프장(파72.7천19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3언더파 213타를 친 위창수는 선두에 12타 뒤진 공동 40위로 전날보다 12계단 밀려났다.
PGA 투어에서 9번이나 정상에 오른 제이 하스(미국)의 아들인 빌 하스가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공동 2위를 4타 차로 따돌리며 올해 1월 봅호프 클래식 이후 개인 통산 2승째를 눈앞에 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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