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경영공백 우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 사업부문 사장인 스티븐 엘롭이 노키아의 최고경영자(CEO)로 자리를 옮겨감에 따라 MS 경영공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시애틀 타임스 인터넷판이 1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2개월간 엘롭 사장을 비롯해 최고 경영진급에서 3명이 MS를 떠났다. 지난해 11월 최고재무책임자인 크리스 리델이 제너럴 모터스로 자리를 옮겼으며 지난 5월에는 엔터테인먼트ㆍ컨슈머 디바이스 부문을 담당해온 로비 바크 사장이 은퇴했다.
이에 따라 사업 부문과 엔터테인먼트ㆍ컨슈머 디바이스 부문 등 주요 2개 부서가 현재 최고경영자가 없는 상태가 됐다.
MS는 엘롭 사장이 이끌던 사업부문과 엔터테인먼트ㆍ컨슈머 디바이스부문은 선임 부사장들이 CEO에게 직접 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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