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지역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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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경복 기자
  • 승인 2010.09.0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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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산장


약방 약초와 오리백숙 `맛과 건강` 으뜸


 산청에서는 한방약초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3번 국도를 타고 산청읍에서 함양 방면으로 가다보면 차로 5분 거리에 식용 청둥오리를 이용한 십전대보약 오리백숙과 약백숙 한방오리탕으로 유명한 `송림산장`이 있다.

 십전대보약 오리백숙은 인삼, 황기, 당기, 창출, 백출, 오가피 등 오리와 궁합이 잘 맞는 26가지 약재를 넣고 끓여 원기회복에 좋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식사로도 안주로도 그만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오리고기는 `보허 제열 화장부 이수도(補虛 除熱 和藏府 利水道)`라 해 몸이 허한 것을 채워주고 열이 나는 것을 없애며, 오장육부를 조화롭게 해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한방에서 체내에 쌓인 독을 풀어주면서 원기를 돋우는 으뜸 음식 중 하나다.
 계절에 따른 한방차도 맛이 일품이다. 유황마늘과 쑥을 이용한 쑥차는 곰이 먹고 인간이 됐다는 전설에 근거한다. 산청에서 한방음식의 원조인 이 곳은 안주인이 10여년 이상 한방음식을 연구해 오고 있다. 주요리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주변요리가 전혀 없는 것도 이집의 특징.
◇분    류 : 한방약초 토종음식점
◇주    소 : 산청읍 차탄리 478-1
◇메    뉴 : 십전대보약 오리백숙, 약백숙 한방오리탕, 불고기
◇전화번호 : 055-972-2988◇찾아가는길 : 대전~통영고속도로-산청IC-국도3호선 함양방면 5분거리

 


춘산식당


 20가지 약초나물 밑반찬`깔끔한 자연식`

 

 산청군청 앞 사거리에는 50여 년 간 한정식만 고집해 온 `춘산식당`이 있다.
 `지리산의 봄을 밥상 가득 올리겠다`는 뜻을 담은 춘산식당의 밥상에는 철따라 나오는 지리산 약초나물을 비롯해 20여 가지의 밑반찬이 나오는데 그 맛이 깔끔하고 정결한 것이 자랑이다.

 모든 음식에는 간이 충분히 배어 있으면서도 짜지 않아 균형이 절묘하다. 화려하게 멋 부리진 않았지만 정갈하고 우아한 기품이 있는 것이 종가집 종부 같은 맛을 낸다.
 비빔밥에는 새하얀 밥에 달걀지단과 각종나물, 다진 쇠고기가 고추장과 함께 얹혀 나오는데, 고명도 고명이지만 쫄깃할 정도로 차지고 단 밥맛이 기막히다.
 이 식당에서는 산청의 대표적 쌀 브랜드 `산청 탑라이스`만을 사용하는데 산청 탑라이스는 완전미 비율이 95% 이상인데다 단백직 함량이 6.2% 이하에 불과해 밥맛이 아주 좋다.
 산청에서 키운 흑돼지의 삼겹살을 살짝 데쳐뒀다가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 식당 앞 연탄 풍로에 구워내는 흑돼지 석쇠 양념불고기도 훌륭하다. 꼬들꼬들한 껍데기가 붙은 돼지고기와 달콤매콤한 양념이 아주 잘 어울려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분 류 : 한정식
◇주 소 : 산청읍 옥산리 444-1
◇메 뉴 : 정식, 비빔밥, 흑돼지 석쇠 양념불고기
◇전화번호 : 055-973-2804
◇찾아가는길 : 대전~통영고속도로-산청IC-산청군청 앞 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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