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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권사업투자자 남해 찾아
남해안권사업투자자 남해 찾아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0.08.30 2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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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기업가 등 13명 9개 민자사업장 방문

남해군은 금융계, 기업인들로 구성된 투자자 일행이 28일 남해를 방문해 군의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사업 민자사업장을 둘러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투자자 방문은 남해 창선 향우 (주)다윈E&C 대표 강효선 씨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금융계, 기업 관계자 등 13명이 남해를 방문해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의 민자사업장을 둘러보고, 투자여건을 살피고 돌아갔다.

 군은 이날 남해해양레포츠벨트 조성, 남해테마섬 개발,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 남해친환경 휴양단지조성, 남해송정 4계절 휴양지 케이블카 설치, 남해헬스케어&스포츠휴양단지 조성, 은퇴자 휴양단지 조성, 그린 빌리지 시범단지 조성, 마리나 조성 등 9개 사업 대상지를 둘러봤다.

 특히 이들은 남해송정 4계절 휴양지 케이블카 설치 사업과 은퇴자 휴양단지 조성사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투자자들은 남해향우의 소개로 군의 민자사업장을 편안하게 둘러보는 자리였다”며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사업의 성패는 민자사업의 유치가 관건으로 이러한 민자사업 투자자가 남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홍보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새로운 동북아 물류, 경제, 휴양의 허브 조성을 목표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에 군이 제안한 20개 세부사업이 모두 반영돼, 오는 2020년까지 20개 사업에 3조 259억 원을 투자하는 남해안선벨트사업이 추진된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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