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28 (금)
산불방지 평가 우수기관 마산시 선정
산불방지 평가 우수기관 마산시 선정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0.06.16 2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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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예방요원 220명 배치

 마산시는 경남도의 봄철 산불방지 평가 결과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의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산불방지 종합대책 평가결과 마산시가 체계적인 산불방지대책 상황실 운영 등 적극적인 산불방지대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산불없는 마산을 목표로 감시원, 산불예방 진화대 운영을 비롯해 헬기임차, 산불장비 일제정비, 산 인접지 풀베기 작업 등을 실시하고 산불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또 무학산, 팔용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 22개소 55.5km중 19개소 50.5km를 폐쇄했다.

 산불 위험이 높은 취약지에 기동 및 초소감시원 37명, 지역감시원 148명, 전문진화대 35명 등 총 220명을 배치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여했다.

 또한 주요 등산로 입구, 밤밭고개, 국ㆍ지방도변 등에 대해서 현수막, 입간판, 깃발 등 홍보물을 제작 설치해 홍보활동 등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의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을 통한 산림자원을 보전함은 물론 시민 모두가 산불 감시원이 돼 자연과 어우러진 관광자원으로의 보전관리에 참여해 준 결과로 우수시로 선정됐다” 고 말했다.

 한편 마산시는 우수시로 선정돼 내년도 산불방지 도비보조금 10%를 증액 받을 수 있고 시상금 150만 원, 도지사 표창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이병영 기자>bylee@gn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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