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는 경제통계 통합조사(2009년기준)를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변동사업체에 대한 준비조사를 거쳐 오는 10일부터 내달 9일까지 30일간 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조사는 전국단위조사로 급변하는 산업구조를 파악해  정부의 각종정책 및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평가ㆍ분석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 제15조, 17조,18조의 규정에 의한 지정통계로서 조사 대상은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약 3만 1000개) 및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ㆍ제조업 사업체(약 350개), 서비스업부문 사업체(약 1250개)가 해당된다.

　조사 기준일은 지난 2009년 12월31일이며 대상기간은 같은해 1월부터 12월 31일이다. 조사방법은 임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방식 조사를 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수 등 사업체는 9개항, 광업.제조업은 14개항, 서비스업은 14~16개 항목을 조사케 되며, 이 조사에서 수집되는 개인 또는 법인이나 단체 등의 비밀에 속하는 조사항은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의해 엄격히 보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