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마산시지부(지부장 김한홍)ㆍ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본부장김경곤), 마산YWCA(회장 손경숙)는 공동으로 8일  마산성지여자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에는 농협마산시지부 직원, 마산YWCA 회원, 우리농지키기운동본부 등 20여 명이 참가해  등교하는 학생 700여 명에게 주먹밥과 요구르트를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는 팜플렛을 나눠주었다.

　쌀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물론, 철분과 칼륨 등 무기질을 골고루함유한 완전식품이며, 특히 기억력, 집중력 등이 필요한 학생이나 직장인에게는 아침밥이 두뇌 활동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줘 학습능력과 업무 능률을 향상시켜 준다.

　이  행사는 지난 2006년 경남농협과 YWCA경남협의회가 우리쌀 사주기 운동을 위한 조인식을 가진 후 청소년들의 건강과 우리쌀 소비촉진을위해 공동 캠페인을 전개키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한편 농협마산시지부 김한홍 지부장은 “한국인의 아침밥 결식률이 20%가 넘고 청소년의 경우 30%이상이 아침밥을 먹지 않는 것으로 조사된적이 있다”며 “이 행사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습관을 기르게 하고 나아가  우리 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