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도내 대형 조선사들이 2년간 4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조성, 조선관련 중소기업에 융자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는 김태호 도지사를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기우 이사장, 대우조선해양, STX 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 CEO, 협력 중소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조선분야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약식’(사진)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대우조선해양, STX 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 등 조선 3사가 성장 가능성이 큰 협력 중소기업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추천하고, 중진공은 2년간 4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업체에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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